"이란 국민들 이겨낼 것" 위로
알자지라에 따르면 하마스는 이날 성명에서 "이란 국민들과 고통과 슬픔을 공유하고 있다"면서 "이란과 완전한 연대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하마스는 또 고인이 된 이란 관리들이 팔레스타인 국민을 지지하고 가자지구에서 진행 중인 전쟁을 막으려는 노력을 포함해 이스라엘에 저항한 "명예로운 입장"의 역사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마스는 이어 "우리는 이란 이슬람공화국이 큰 손실의 결과를 극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형제와 같은 이란 국민들은 이 심각한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관습을 갖고 있다"고 위로했다.
이스라엘과 8개월째 가자지구 전쟁을 벌이고 있는 하마스는 레바논 헤즈볼라, 예멘 후티반군 등과 함께 이란의 지원을 받는 이른바 '저항의 축'으로 불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