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지방변호사회 저스티스봉사단은 사랑나눔후원금 1000만원을 후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저스티스봉사단은 정병양 변호사 100만원, 법무법인 중원 50만원, 법무법인 삼일·법무법인 어울림·법무법인 효현 각 30만원 등 2024년 4월분 성금 630만원을 모금했다.
모금한 성금과 이월 성금으로 대구시 동구청을 통해 저소득층을 위한 삼성 선풍기 144대(10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하절기 선풍기 기증은 어려운 이웃들의 여름철 무더위 극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지난 2019부터 시작했다. 구청을 통해 실제 저소득층을 파악한 후 전달하고 있다.
◇수성구, 산사태 재난대비 대피훈련
대구시 수성구는 여름철 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인 범물1동 진밭골 일원에서 2024년 산사태 재난 대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여름철 집중호우로 산사태경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에는 공무원, 경찰, 주민 등 30명이 참여했다.
재난 상황전파와 상황 판단 회의를 거쳐 주민 대피 명령을 발효하고 지정대피소까지 주민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순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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