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제3일반산단 확장단지 부지 9만 9000㎡
100명 채용, 신규 일자리 창출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동우화인켐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천세창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이종찬 동우화인켐 대표 등이 참석했다.
동우화인켐은 단계적으로 익산 제3일반산단 확장단지 9만 9000㎡ 부지에 총 338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100여 명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될 예정이다.
동우화인켐은 1991년 설립 이후 국가산업단지 신흥공장, 제3산업단지 삼기공장 등 지금까지 익산에 7000억 을 투자했고, 현재 480여명을 고용 중이다.
반도체·디스플레이용 고순도 및 기능성 케미컬, 반도체용 첨단레지스트, 터치센서, 편광판 등 첨단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동우화인켐은 꾸준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지속해서 성장하는 기업으로, 매출증대와 국내·외 시장 확대와 제품 수요 증가에 따라 생산공장을 확장하게 됐다.
이번 투자를 완료하면 익산에만 총 1조원 이상을 투자하고, 57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정헌율 시장은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환영한다"면서 "동우화인켐과 같은 우량기업의 투자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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