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2024년 찾아가는 이동 시장실’을 운영한다고 20일 전했다. 시민들에게 직접 다가가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이번 시장실 운영은 오는 22일 가족센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2024년 시정 목표와 시설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일상 제안부터 시정 현안까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격식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군포시 가족센터 ▲산본도서관(여유당) ▲그림책 꿈 마루 ▲청년 공간 플라잉(옛 I-CAN 플랫폼) ▲송정 복합체육센터 ▲송부종합사회복지관 등을 방문한다. 지난해에는 12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비전을 공유했다.
하은호 시장은 “올해도 시민들을 직접 만나 뵐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찾아가는 이동 시장실 외에도 다양한 소통 채널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청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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