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19일 오전 11시 11분께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에 있는 자동차공업사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검은 연기가 상공으로 치솟아 119에 신고가 잇따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4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여 이날 오전 11시57분께 불을 껐다.
소방관계자는 "현재까지 초진됐으나 잔화 정리에는 장시간 소요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업사 내부 차량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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