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만취 1t 트럭, 차 2대 들이받고 상가 돌진

기사등록 2024/05/19 11:26:16

상가 손님, 트럭 피하다 부상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음주운전자가 몰던 트럭이 인근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전북 전주덕진경찰서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에서 1t 화물트럭이 차량 2대를 연달아 들이받고 인근 상가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상가 안 손님 A(40대)씨가 트럭을 피하던 중 넘어져 갈비뼈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화물트럭 운전자 B(50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0.08% 이상)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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