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지자체 최초 근로자 건강증진서비스 지원

기사등록 2024/05/17 17:24:38
[대구=뉴시스] 대구시 북구는 17일 경산근로자건강센터와 '근로자 건강증진서비스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구시 북구 제공) 2024.05.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북구는 17일 지역 지자체 최초로 '근로자 건강증진서비스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산근로자건강센터와 맺은 이 협약은 근무 위험 요소가 많은 현업근로자를 포함한 북구청 근로자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경산근로자건강센터는 건강상담, 뇌심혈관 및 근골격계질환 관리, 직업환경 관리, 직무스트레스 예방 상담 등을 근로자에게 무상으로 지원한다.

북구는 근로자건강센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근로자들이 전문적인 관리를 받아 근무 현장에서 건강을 지키며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근로자 건강관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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