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 대극장서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25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63회 정기연주회 '엄마, 같이 걸을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작품은 사춘기가 시작된 딸과 엄마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알아가는 과정을 음악과 연기, 영상으로 선보이는 '합창음악극'이다.
어린 시절의 엄마, 엄마가 된 나를 시간여행을 통해 만나기도 하고 현재 나의 모습을 바라보기도 하는 과정에서 가족의 의미와 사랑을 되새길 수 있는 작품이다.
이날 공연은 천경필 수석지휘자의 지휘로 솔로, 중창, 합창 등 다양한 편성으로 이뤄진 총 8개의 에피소드로 진행된다.
아울러 이번 작품의 연출과 대본에는 김희연, 연기 지도는 부산시립극단 이현주, 뮤지컬 배우 이사라 등이 참여했으며 연주자로는 김보은(신디), 김은호·김진훈(타악기)이 출연한다.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누리집에서 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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