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올여름 한 달 앞당겨 '무더위쉼터' 운영

기사등록 2024/05/17 15:07:46

5월20일~9월30일 전체 영업점서 운영

쉼터 이용자에게 시원한 생수·부채 제공

2018년 은행권 최초로 시행 후 7년째 운영

[광주=뉴시스] 광주은행은 오는 20일부터 9월30일까지 광주·전남·수도권 지역 127개 전체 영업점에서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광주은행 제공) 2024.05.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은행이 올여름 찜통더위가 일찍 찾아올 것으로 예보됨에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 '무더위쉼터' 운영에 나선다. 

지난 2018년 전국 은행권 최초로 시행한 '무더위쉼터'는 올해로 운영 7년째를 맞는다.

광주은행은 지역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9월30일까지 광주·전남·수도권 지역 127개 전체 영업점에서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은행 무더위쉼터는 노년층과 폭염 취약계층 등 지역민과 고객들에게 잠시나마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이자 사랑방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다.

영업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시원한 생수와 부채를 무료로 제공한다.

고객과 지역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부채는 6월께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여름철 무더위쉼터 외에도 겨울에는 '한겨울쉼터' 운영을 통해 휴대용 핫팩을 무료로 제공 해오고 있다.

무더위쉼터와 한겨울쉼터는 은행 거래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함으로써 호평을 얻고 있다.

박성숙 광주은행 영업기획부장은 "지역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개방하는 광주은행 무더위쉼터가 지역민과 고객들에게 청량감을 주는 휴식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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