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가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재난업무관련자를 대상으로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자연재난 대비 교육은 지난해 달성한 ‘인명피해 제로(ZERO)’를 유지하는 한편 여름철 태풍·집중호우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초기대응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재난대책본부, 읍면동, 지역자율방재단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자연재난관련 재해예방복구 전문가인 정인주 강사의 ‘재난관리 전략 수립’에 관한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에 궁금한 사항을 해소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국가재난대응체계 및 재난현장 대응 편제의 이해 ▲지역재난대책본부 및 지역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이해 ▲재난대응 사례 등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재난현장의 최일선 담당자의 재난대응 역할과 역량을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며 “올해도 단 한 건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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