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육군 제73보병사단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경기 남양주시와 구리시 일대에서 지상협동훈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과 국가중요시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적 도발과 침투상황을 가정한 대응훈련으로, 군부대를 물론 지자체와 유관기관·단체까지 참여해 통합방위작전수행 능력과 협조체계를 점검한다.
훈련기간 다수의 병력과 장비, 차량 이동이 예정돼 있으며, 73사단 측은 주요지점에 안전통제관을 배치해 교통 혼잡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훈련 관련 문의나 불편사항은 73사단(031-595-3113)으로 연락하면 된다.
73사단 관계자는 “장병들이 실전에 대비한 훈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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