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시, 민·관 협력으로 사회복지기관 건물 외벽 도색 등

기사등록 2024/05/16 07:27:08

[울산=뉴시스] 울산시는 민·관 협력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KCC, 울산시건축사회(자원봉사단)와 손잡고 사회복지기관 건물 외벽에 도색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2024.05.15. (사진= 울산시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민·관 협력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KCC, 울산시건축사회(자원봉사단)와 손잡고 사회복지기관 건물 외벽에 도색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가 색채디자인 개발·지원을 담당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후원기관 모집, KCC는 페인트 후원, 울산시건축사회(자원봉사단)는 재능 기부로 자원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사회복지기관 2곳을 정비한 데 이어 올해는 5월부터 경민주간보호센터 등 사회복지기관 3곳에 나눔 도색을 한다.

도색에는 KCC에서 생산한 KS규격 1급을 받은 우수한 성능의 수성페인트를 사용한다. 별도의 하도 도장이 없이 한 번에 도장할 수 있는 고기능성 제품으로 뛰어난 방청 성능, 색상 발현력, 작업성 등이 우수하다.


◇시, 반려동물 동반 숙박시설 개선비 지원

울산시는 반려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동반 숙박시설의 시설 개선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고일 기준 울산에 주소를 둔 6개월 이상 영업한 숙박업소가 대상이다.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시설 개선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시는 5000만원을 투입해 총 50객실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범위는 일반 객실을 반려동물 동반 가능 객실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도배, 미끄럼 방지 처리, 방음 공사 등이다.

신청서 접수는 5월 16일부터 6월 5일까지 시 관광과로 구비서류를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지원기준과 신청서류는 시 누리집(www.ulsan.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광과(☎229-3854)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를 거쳐 7월 초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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