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하회탈배 전국 3쿠션 당구대회 개막…1200여명 참가

기사등록 2024/05/15 10:45:53 최종수정 2024/05/15 13:38:52

19일까지 5일간 안동체육관

'2024 안동하회탈배 전국 3쿠션 당구대회' 포스터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2024 안동하회탈배 전국 3쿠션 당구대회'가 15일 경북 안동시 안동체육관에서 개막했다.

시에 따르면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당구연맹, 안동시당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신설된 대회로 오는 19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국내 랭킹이 반영되는 전국 규모 당구대회로, 국내 최강 전문체육선수 및 생활체육선수 등 12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전문체육선수부와 생활체육선수부로 나눠 개인전 및 복식전으로 치러진다.

개개인에게 부여된 점수에 먼저 달성하는 선수가 승리하는 캐롬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가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당구가 대중 스포츠로서 더욱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8일 빌리아드TV를 통해 전문체육선수부 개인전 본선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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