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국립부경대학교 총동창회는 창학 100주년을 맞아 모교에 발전기금 4억66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영옥 총동창회장은 지난 9일 국립부경대 대학극장에서 동문 홈커밍데이 행사로 열린 '부경가족 한마음 음악회'에 참석해 모교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장영수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국립부경대는 홈커밍데이 행사에 앞서 창학 100주년 개교기념식과 봄축제인 대동제를 개최하는 등 5월 한 달간 오픈 캠퍼스, 국제포럼, 문학축전 등 창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대, 78주년 개교기념식 개최

부산대학교는 개교 78주년을 맞아 14일 오전 부산 금정구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개교기념식을 개최했다.

홍창남 부산대 총장 직무대리인 교육부총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개교기념식에서는 자랑스러운 부산대인상 시상과 윤인구학술상·교육자상·윤인구신진연구자상·산학협력혁신상 시상, 스승의날 정부포상 소개, 장기근속 표창 수여 등이 진행됐다.

윤인구학술상은 남재현(사회복지학과)·주기재(생명과학과)·문영훈(기계공학부)·유진욱(제약학과) 교수 등 4명이 수상했으며, 교육자상에는 총 10명이 받았다.

또 제21회 자랑스러운 부산대인상은 최상훈(기계공학과 59학번) 아스트로닉 회장과 이미선(법학과 88학번) 헌법재판소 재판관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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