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문화재단, 2024 서동 아트페어 참여 예술인 추가 모집

기사등록 2024/05/15 01:00:00

오는 20일까지 참여 예술인 추가 신청접수

생애 첫 예술작품 판매를 위한 아트페어 개최

[부산=뉴시스] 부산 금정구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서동 예술창작공간에서 활동할 2024 서동 아트페어 참여 예술인을 오는 2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서동 아트페어는 청년 예술가에게 생애 첫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는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금정구민에게는 보다 쉽게 전시에 접근해 예술작품을 관람·구매할 수 있는 확장된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지역, 나이, 경력을 불문하고 시각 미술 작품 판매를 원하는 누구나 가능하며 청년 예술인(20세~39세)은 우대한다.

공모전 참가 신청은 금정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를 바탕으로 심사를 통해 공모 선정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신청 예술인은 1인당 최소 2점에서 최대 10점까지 제안할 수 있다. 각 작품의 가격은 50만원 이내에서 지정해야 하며 각 작품은 최소 1개월 이상 전시할 수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선정된 예술인에게는 다가올 6월부터 12월까지 서동 예술창작공간 갤러리에서 진행될 2024 서동 아트페어 참여, 우수 사례에만 서동 예술창작공간 내 협업실을 제공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는 "지역 예술가의 작품을 유통하고 주민들에게 판매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예술의 경제와 문화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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