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청소년 '성큼성큼 꿈 자람 프로젝트' 나선다

기사등록 2024/05/14 14:13:59

공모 사업 선정, 300만원 확보

[창녕=뉴시스] 청소년들이 장애인 대상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제공) 2024.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청소년수련관이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 주관하는 2024 성큼성큼 꿈 자람 프로젝트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원금 300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청소년이 프로그램 전반에 참여하는 문화를 정착하고 농어촌 현장의 수요를 고려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보급하고자 함이다. 전국 농어촌지역의 초·중등학교와 사회복지시설, 청소년수련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많은 기관에서 신청해 경쟁률이 높았다.

청소년수련관은 음악 밴드를 구성한 청소년들이 장애인 생활시설과 노인요양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물론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통한 교류 활동을 한다는 내용이다.

청소년수련관은 올해 현재 6개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2950만원을 확보해 공모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재규 청소년수련관장은 "농어촌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적 혜택으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많은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해 계속해서 각종 공모사업에 관심을 두고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