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춘천시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에 70억원을 투입한다.
14일 춘천시에 따르면 오는 12월까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된 오월1지구, 의암4지구, 춘천56지구, 춘천17지구 등 5개 지구에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말까지 한덕지구의 정비공사를 완료하여 재난재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장마철 도래 전 이완암, 위험수목 등 안전위험요인을 해소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원치현 재난복구팀장은 “자연재난에 취약한 지역 및 시설에 대해 수시로 예찰과 정비사업을 추진해 안전하고 편리한 지역 기반을 구축하고 주민들의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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