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서천군은 모시떡 등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1개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달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및 공급업체 추가 공개모집을 하고 공급업체의 신뢰도, 지역 연계성, 상품의 우수성, 수행능력 등을 심의해 최종 공급업체 8곳을 선정했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에서 최종 답례품은 서래야 쌀, 누룽지 세트, 반건조 오징어 세트, 박대, 벌꿀, 김자반, 한산소곡주, 검은콩 두유, 서리태, 블루베리, 모시떡 세트다.

이에 따라 서천의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은 기존 19개에서 30개 품목으로 확대됐다. 군은 이달 중으로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답례품을 등록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답례품 발굴을 통해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상품을 널리 알릴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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