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청양군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자들이 원하는 강좌를 원하는 장소로 배달하는 평생교육 서비스 ‘청산유수’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군민 5명 이상으로 결성된 자율적 학습자 모임에서 함께 하고 싶은 강사를 요청하면 찾아가는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교육프로그램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일 2시간, 주 1~2회, 최대 20시간 이내의 강사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읍·면 주민센터나 군 평생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모집 규모는 22개 학습모임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좀 더 많은 분이 학습 기회를 누리고, 주민들의 역량 강화와 소통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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