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축제관광재단, '일주일 살기' 등 다채로운 콘텐츠 운영

기사등록 2024/05/14 09:57:55

일주일 살기·반려동물 동반 관광 등

[금산=뉴시스] 금산 일주일 살기 프로그램. (사진= 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금산축제관광재단은 금산군 일주일 살기와 유학생 인플루언서 팸투어, 반려동물 동반 관광 안내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관광콘텐츠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차로 운영되는 금산군 일주일 살기를 연 4회 진행하기로 했다. 회당 최대 30여 명의 타지역 도시민이 참여하게 된다.

특히 농산물 및 관광지와 축제 등 체험과 함께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도록 관련 성공 사례, 지원 정책, 교육도 이뤄진다.

1차 프로그램은 지난달 보곡산골 산벚꽃축제와 연계해 추진됐고, 2차 프로그램은 오는 7월24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금산 삼계탕축제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3·4차 프로그램도 금산세계인삼축제 및 역사문화 행사와 연계해 추진된다.

금산 인삼의 우수성과 금산 삼계탕 축제,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외국인 인플루언서 팸투어도 진행된다.

지난해 팸투어에는 총 90명이 참가해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의 596개 게시물이 생산되고 총 1254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엔 240명 규모로 참여인원을 늘린다. 축제장 외 인삼가공업체 견학, 인삼 캐기, 인삼꽃주 만들기 등 체험 범위도 넓힌다.

팸투어 후에도 커뮤니티를 조직해 금산군 관광 콘텐츠와 인삼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금산 삼계탕축제가 열리는 7월 1기를 시작으로 금산세계인삼축제와 함께하는 10월 2·3기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반려동물 동반 관광 콘텐츠 안내는 관내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가능한 숙박시설, 식당, 관광지, 카페, 펫 용품점, 동물병원 등을 기록화하고 종합해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친화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지속적이고 발전할 수 있는 반려동물 관광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금산 일주일 살기 프로그램, 외국인 유학생 인플루언서 팸투어, 금산군 반려동물 동반 관광 콘텐츠 안내 등 사업을 통해 금산의 관광콘텐츠를 육성하고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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