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부터 선착순…성인 12명·가족 단위 10팀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 산본도서관이 ‘메이커 스페이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가운데 다음달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선착순으로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21일 시작하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3D프린터’와 ‘레이저 커터’ 장비의 이해와 안전한 사용 방법 등을 교육하는 가운데 가족 프로그램인 ‘무드등 만들기’와 성인 대상의 ‘3D프린터 모델링’ 등을 교육한다.
‘무드등 만들기’는 장비 이용과 함께 아크릴 각인 및 커팅을 활용하는 가운데 2명의 가족으로 구성된 10팀을 모집한다.
'3D프린터 모델링'은 2D스케치와 3D디자인 과정을 통한 3D 출력물을 제작하는 가운데 매주 목요일 4주간 성인 12명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 모두는 다음 달 13일 개강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안내한다.
송원용 산본도서관장은 “미래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메이커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배우고 능동적 창작 활동을 경험하는 등 핵심 역량을 키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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