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한시적 일자리인 ‘2024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공공근로 115명, 지역공동체일자리 22명 등 총 137명을 선발한다.
모집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근로 능력이 있는 사람이며, 희망자는 신분증과 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사업 유형에 따른 나이 제한과 실업급여 수급권자, 공적연금 수령자 등 참여 제한이 있다.
선발된 참여자는 7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사업 유형에 따라 하루 4~6시간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시간당 9860원의 임금과 하루 부대 경비(교통비·간식비) 5000원, 주휴수당 등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번 ‘2024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통해 확인하거나 사천시청 지역경제과 일자리팀(055-831-3081)로 문의하면 된다.
박동식 시장은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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