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심판·국가별 코치 캠프로 태권도 성지 이미지 각인
태권도 스포츠관광 명소로 각종 대회 등 정책 지원 등
전북자치도는 무주 태권도원이 국제심판 및 지도자 교육 거점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파리올핌픽 참가 국제심판과 국가별 코치 대상으로 캠프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태권도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파리 올림픽 태권도 국제심판과 26명과 58개국 지도자들이 참여, 올림픽을 대비한 심판 사전교육과 경기방식 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최병관 전북도 행정부지사,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 무주군수 등은 태권도원 주요시설 투어를 실시하고 태권도원 발전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그간 무주 태권도원이 전 세계 태권도인들에게 성지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태권도원이 태권도인의 교육과 훈련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무주군, 태권도 단체와 협업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전 세계 태권도 전문인력의 산실이 될 국제태권도사관학교가 조속히 설립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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