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북구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주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SA)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북구는 공약 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주민 배심원단을 구성해 공약 실천 과정에 주민 참여를 폭넓게 보장했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체감형 공약인 '민생경제 상생 기금 조성', '상권 르네상스 운동', '광융합 무역촉진단', '해외시장개척단' 등 사업도 적극 추진했다.
이외 '스마트 통합돌봄', '청년 사회적 자립 지원 확대', '위기청소년 맞춤형 자립 지원' 등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사업 분야 공약도 차질 없이 진행했다.
북구는 지난해 말 기준 57.1%의 공약 완수율을 기록, 전국 평균(34.3%)을 크게 웃돌며 종합점수 83점을 기록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공약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북구는 지난해 한국매니페스토 천본부가 주관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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