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남원 '춘향제' 디지털 사이니지 지원…"현장 곳곳 영상 소개"

기사등록 2024/05/12 09:15:46 최종수정 2024/05/12 09:37:48

'B tv온애드'로 축제 정보 안내…외국인 참여 독려 위해 외국어 서비스도

남원시 관내 경로당에도 춘향제 송출…지자체 어르신 소통채널 역할

[서울=뉴시스] SK브로드밴드가 전북 남원시 축제 '춘향제' 현장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제공한다. (사진=SKB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전북 남원시 축제 '춘향제' 현장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94회를 맞은 춘향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공연예술형 축제이자 글로벌 축제로 이달 16일까지 열린다. 남원시는 올해 춘향제에 글로벌 관광객이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SK브로드밴드는 춘향제의 주 행사장인 '광한루' 곳곳에 'B tv 온애드'를 설치하고 축제 현장을 동영상으로 소개한다.특설 무대 프로그램 및 행사장 위치 등 축제 정보도 안내한다.

외국 관광객들이 축제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영어, 일어 등 외국어 축제 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남원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남원시 관내 494개 경로당에 마련한 B tv 온애드에도 춘향제를 송출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8월 남원시 경로당에 B tv 온애드를 설치했다. 남원의 시정 소식을 제공해 지자체와 관내 어르신들간의 소통 채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밖에 SK브로드밴드는 춘향제의 온라인 홍보도 돕는다. 벨기에 출신 엘라가 미스 춘향이가 되기 위한 과정을 담은 재미난 콘텐츠를 제작해 남원시 TV(공식 유튜브 채널)를 통해 송출하고 있다.

금상호 SK브로드밴드 기업간거래(B2B)기획 담당은 "앞으로 B tv 온애드가 지자체와 주민의 원활한 소통 플랫폼이자 지역의 대표 채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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