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서생활체육공원서 개최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11일 범서읍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원더풀 울주, 행정서비스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 소통과 생활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주민과의 대화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실내공간에서 주로 건의사항을 접수하고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반면 이번에는 주민들이 방문하기 쉬운 장소를 직접 찾아가 이순걸 군수가 군정 토크쇼를 실시했다.
또한 현장에서 주민 건의사항을 접수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으로 주민들에게 다가갔다.
이밖에 칼갈이와 화분 분갈이, 자전거 수리 등 주민 생활서비스를 함께 제공했다.
천연방향제, 주방비누, 퍼스널 컬러 상담 등 생활체험부터 건강상담, 지역특산물 홍보 및 판매까지 다양한 행사도 진행했다.
울주군은 이날 범서읍을 시작으로, 오는 18일 청량읍, 6월에는 삼남읍, 언양읍, 웅촌면에서 상반기 원더풀 울주를 개최할 계획이다.
상반기에 행사가 열리지 않은 나머지 7개 읍면은 하반기에 방문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주군 최초로 개최하는 행사이니 만큼, 12개 읍면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주군민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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