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9억 투입…블록형 단독주택 70호 등 조성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국토교통부의 2024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보은 청년 all來(보은 청년 올래)' 사업을 내 공모를 따냈다. 전국에서 10곳이 선정됐으며, 충북에서는 보은군이 유일하다.
군은 총사업비 379억3700만원을 투입해 보은읍 죽전리 일원 2만2267㎡ 부지에 도시형 블록형 단독주택 70호, 커뮤니티센터·단지를 조성한다.
죽전리에는 온-누림 플랫폼 건립 사업, 군민 친화형 체육센터, 일자리 연계형 공공임대주택 100호 조성 등 청년들의 주거·창업 지원 인프라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이다. 군의 새로운 중심 시가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생활 인프라를 조성하는 게 목표"라며 "인구소멸 위기 대응에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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