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와 협력 추진 공동 번영과 발전 촉진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이 중국 후난성 북서부에 있는 관광도시 장자제(張家界)와 부안군청에서 10일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의향서 체결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류거안 장자제시 당서기, 구징치 주광주중국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양 도시는 평등과 호혜의 원칙에 따라 관광, 경제, 무역, 문화, 교육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의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공동 번영과 발전을 촉진하기로 했다.
또 우호도시 관계 구축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두 지역의 상호 보완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류협력 프로젝트를 적극 모색해 여건이 조성되면 정식 우호도시 관계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장자제시는 중국 후난성 북서부에 위치한 자연유산으로 웅장한 산맥, 그림 같은 협곡, 신비로운 석회암 기둥 등 다양한 자연경관이 유명하다. 지난 2004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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