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선착순 300명 접수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오는 25일 지역 명산·트레킹에 좋은 길 홍보 목표로 '횡성명산 등반인증 챌린지 시즌1 동치악산'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동치악산은 강림면에 있다. 비로봉, 향로봉, 곧은재 등 치악산의 정상과 능선을 가장 완만하게 오를 수 있는 경로다.
챌린지는 솔거리 소공원에서 시작해 부곡탐방지원센터와 곧은재를 잇는 왕복 9㎞ 코스로 구성됐다.
횡성문화체육공원, 횡성터미널, 횡성역을 경유하는 지역 노선과 동서울터미털에서 동치악산까지 운행하는 서울 노선의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0명이다. 23일까지 네이버 폼 또는 전화예매로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강원상품권과 완주 기념품, 간식 등이 제공된다.
지난해 횡성호수길, 동치악산, 청태산 등 세 곳에서 진행된 챌린지가 회차 당 약 400명이 참여했다.
횡성문화관광재단 담당자는 "참가자들이 동치악산에서 싱그러운 횡성을 만끽하며 안전하고 힐링의 시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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