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은평청여울수영장서 '일요물놀이장' 연다

기사등록 2024/05/10 11:01:29

매월 둘째 주 일요일마다 운영…사전 이용 예약

성인 75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4000원 등

[서울=뉴시스]서울 은평구는 구립 은평청여울수영장에서 이달부터 매월 둘째 주 일요일에 '일요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평구 제공). 2024.05.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구립 은평청여울수영장에서 이달부터 매월 둘째 주 일요일에 '일요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은평청여울수영장은 은평구체육회가 위탁 운영 중인 시설로 지난해 6월 문을 열었다.

일요물놀이장은 오전과 오후 각 3시간씩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안전사고 예방과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동 시간대 입장 인원은 30명으로 제한하고, 수상 안전 자격증이 있는 안전 관리 요원을 배치한다.

9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를 동반해 입수토록 하고, 신장 150㎝ 이하 이용자는 개인 구명조끼를 착용토록 사전 안내할 방침이다.

물놀이장 이용을 원하면 매월 25일 오전 10시부터 모집인원 마감 시까지 은평청여울수영장 네이버플레이스에서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성인 75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4000원으로 입장권은 1인 최대 5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이달 일요물놀이장 이용은 조기마감됐고,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이용 신청을 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일요물놀이장에서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과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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