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추첨을 통해 지방세 성실납세자 124명을 선정해 5만원 상당의 김제사랑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성실납세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최근 5년간 지방세를 매년 3건 이상 납기내에 납부한 체납이 없는 4147명으로 당첨자에게는 안내문과 상품권을 동봉해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추첨은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김제시지방세심의위원회와 납세자보호관의 입회로 정성주 시장이 지방세정보시스템을 이용해 무작위 전산 추첨을 했다. 당첨자 명단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는 김제시 발전과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재원"이라며 "지방세를 납기 내 납부하신 시민에게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경품 추첨 행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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