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관계자 대상 찾아가는 투자상담 등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전략산업인 바이오헬스, 소재 부품·장비 분야 중심으로 맞춤형 기업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INEX 2024)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헬스산업 박람회(2024 BIO KOREA)에 잇따라 참가하는 등 기업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NEX 2024는 지난달 24일부터 3일간 열린 원자력산업 분야 전문 전시회로 원전건설, 원자력기자재, 원전정비 등 국내외 원전기업 100여 개사가 참가했다. 이번 2024 바이오코리아는 국내 대표 바이오산업 국제행사로 서울 코엑스에서 10일까지 개최된다.
시는 다양한 투자 홍보물을 활용해 동남경제권 최고의 성장도시로서의 투자환경 및 투자지원내용, 병원-대학-연구소가 결합된 의료클러스터, 바이오헬스·우주항공 등 미래산업 혁신 전략, 산업단지 현황 및 분양정보 등 양산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잠재투자기업들과 현장에서 투자상담을 진행하는 등 기업유치를 위한 공격적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시는 이번 전시박람회 참가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과 만나 우리시를 소개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기업 투자유치를 활성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산업별 박람회에 참여해 상담부스 운영과 기업별 맞춤형 투자 상담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양산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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