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은 걷는 분위기를 조성해 건강한 생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걷기지도자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신청은 16일까지 정선군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전화 또는 방문하면 된다.

교육은 이달 2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아리샘터 다목적실, 아라리촌 일원에서 걷기지도자 2급 과정을 운영한다.

한국치유워킹협회 전문강사 2명을 초빙해 4주간 매주 월·금요일 2시간씩 총 16시간에 걸쳐 평지, 계단, 경사로 등 환경에서 바른 자세와 올바르게 걷기, 노르딕워킹, 맨발 걷기 등을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걷기지도자 역량 강화를 위해 보수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신애정 군 보건소장은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올바른 걷기 활성화 분위기 조성과 함께 건강행태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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