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이 어린이집 급식소 식중독 예방 점검을 추진한다.
9일 횡성군에 따르면 올해 점검 대상은 어린이집 7곳이다. 군은 10일까지 4곳, 나머지 3곳의 경우 하반기 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보관 ▲보존식 보관 ▲식품의 위생적 취급과 기구 세척·소독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등이다.
군은 조리식품을 수거한 후 검사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하고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영대 횡성군 보건소장은 "식중독이 발생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예방 점검과 홍보를 적극 추진해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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