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 선정으로 무주군은 전주대, 우석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태권도 분야 지역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에 따라 무주군은 ▲태권도특별시 위상 정립을 위한 태권도 Hub 콘텐츠 활성화 사업 ▲태권락(樂) 퍼레이드를 통한 지역문화 확산·지속을 위한 문화 창출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투입예산은 총 4억원(군비 1억2000만원)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서 태권도를 활용해 돌봄과 교육, 취업, 정주 문제를 해결하는 등 자타가 공인하는 태권도시티 무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무주군이 당면하고 있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경쟁력이 돼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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