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축제 통합 관리 조직 운영

기사등록 2024/05/08 10:14:04

교통·환경 등 관광객 불편 최소화

[대전=뉴시스] 대전 동구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동구는 ‘동구동락 축제’, ‘대전 0시 축제’ 등 대규모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축제 개최를 앞두고 ‘2024 축제 통합 관리 조직 운영 계획'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축제 운영 시 발생 가능한 문제에 대비하고 축제 중 발생한 민원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축제 통합 관리 조직을 구성해 부서별 책임을 부여했다.

효율적 통솔을 위해 부구청장이 운영본부장을 맡고 총괄운영반, 교통대책반, 건설도로반, 환경관리반, 시장지원반 등 축제와 밀접한 분야의 8개 반을 꾸린다. 다음 달까지 부서별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또한 각 축제의 개최 성격에 따라 탄력적으로 임시 전담반(TF팀)을 구성해 행사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대전0시축제는 8월, 동구동락축제는 10월에 각각 원도심 일원서 열린다.
 
박희조 구청장은 "8월부터 동구에서 대형 축제가 연달아 개최될 예정으로 방문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체계적인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며 "빈틈없는 축제 준비와 더불어 신속한 민원 대응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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