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시장 공약사항 추진현황 보고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지난 7일 오후 국·소장, 담당관, 소관 부서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공약사항 추진현황 보고를 주제로 한 5월 관리자 회의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양산시가 시민들과 약속한 5대 정책목표, 11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한 91개의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다각적인 검토방안 논의와 추진사항을 살폈다.
각 부서는 양산시 취업포털 운영 강화, 부산대 동남권 의료클러스터와 바이오 랩 허브 사업 추진, AI(인공지능) 스마트 도시 조성, 원도심 상권 활성화, 명품양산 2000리 둘레길 조성, 황산공원 내 수상레저파크, 오토캠핑장 증설, 어린이 놀이시설 확충, 양산 수목원 조성, 양산부산대학교병원 통과도로 개설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점 공약사업 등을 보고했다.
시는 민선 8기 시정방침인 '소통과 공정 다시 뛰는 양산'을 만들기 위해 여러 공약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시민통합위원회 설치·운영, 반려동물 클러스터 조성, 하북체육공원 제 3구장 신설, 구직활동 기간 내 면접비용 지원, 생애주기별 시민의 건강검진 확대 및 치료 지원, 국도 35호선 선형개선, 숲 놀이터 조성 등 18개 공약을 달성 완료했다. 나머지 73개 과제의 공약사업도 정상 추진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공약사항은 시민들과의 약속인 만큼 임기 내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며 "추진이 원활하지 않은 사업에 대해서는 중앙정부, 관계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해결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나 시장은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한 최우선 가치인 청렴도 향상을 위해 1등급 청렴도시 도약을 위한 청렴시책 적극 추진, 청년도약 원스톱 체계 구축과 발맞춘 청년친화도시 지정 신청 준비를 철저히 하고 5월은 국비예산 확보에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국비사업 예산확보 등의 당면현안 업무 추진에 대해서도 빈틈없이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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