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성북구·서울시, 지역혁신 위한 방안 논의
한성대, 글로컬 혁신대학 위한 실행 과제 추진
[서울=뉴시스]이주영 인턴 기자 = 한성대는 지난 3일 오후 6시 한성대 9층 대회의실에서 '글로컬협력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한성대 글로컬협력특별위원회는 지역사회 및 연구기관, 공공기관, 글로벌 관련 분야 12명의 전문가와 한성대 교수를 임명직으로 구성됐다. 지역·산업·학계 협력 및 글로벌 전략 수립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기 위한 조직이다.
한성대는 이 위원회를 통해 대학이 지역, 산업, 연구계와 협력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정주형 인재를 양성하며 나아가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하는 방안 등에 대해 자문을 청취하고자 한다.
이번 회의에는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강연실 전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세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 김영수 국립중앙박물관 행정운영단장, 박승재 한국교육개발원 평생·융합교육연구실 연구위원, 이상규 전 주 스위스 한국대사, 정동은 전 외교부 국제관계대사와 이창원 한성대 총장, 장명희 한성대 교학부총장, 이태주 한성대 글로컬협력특별위원장, 김지현 한성대 글로컬협력처장, 김진환 한성대 교무처장, 조문석 한성대 기획조정처장, 이정훈 한성대 산학연구처장, 김은주 한성대 글로컬협력처 부처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문제해결을 위한 대학-지역사회 협력 방향과 유학생 학업-취업-지역정주를 위한 대학-지역사회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앞으로 한성대가 지역사회에서 추진해야 할 실행과제들이 논의됐다.
이 총장은 "대학이 지역혁신의 한 축이 돼야 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및 글로벌 사회에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성대는 성북구와 서울시, 그리고 수도권까지 포함해 지역경제와 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고, 글로벌 인재양성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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