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한달째 하루 50명 사망…누적 3.47만명

기사등록 2024/05/06 22:32:42 최종수정 2024/05/06 23:32:27

전쟁 초기 스무날 동안 하루 385명 사망

[AP/뉴시스] 3일 가자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전날 밤 라파 공습에 사망한 가족 시신을 옮기고 있다. 차히네 가족으로 어른 2명과 16세 미만 5명이 죽었다.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가자 보건부는 6일 전날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52명이 사망해 전쟁 관련 누적 사망자가 3만4735명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전날 5일은 전쟁 212일 째로 누적 사망자를 이로 나누면 전쟁 전기간에 걸쳐 하루 164명 씩 목숨을 잃었다.

4월1일부터 최근 35일 동안에는 1890명이 사망했다. 하루 54명 씩 사망한 것으로 전쟁 초기 지상전 없이 가자 전지역에 공습이 휘몰아치던 스무날 동안 하루 평균 사망자 385명에 비하면 크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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