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부처님오신날 대비 전통사찰 화재 예방대책
[대구=뉴시스] 대구서부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서구 상리동에 있는 무학사에서 화재예방 컨설팅을 진행했다. (사진=대구서부소방서 제공) 2024.05.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대구 소방이 전통사찰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했다.
6일 대구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서구 상리동에 있는 무학사를 방문해 화재예방 컨설팅을 진행했다. 방문객의 안전과 사찰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서다.
주요 내용은 ▲연등 행사 화재위험 요소 확인 ▲목조건축물 주변 화기 취급 확인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화재예방 교육 등이다.
[대구=뉴시스] 대구강북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전통사찰 내 연등 설치 등으로 인한 화재 관련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사진=대구강북소방서 제공) 2024.05.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강북소방서도 전통사찰 내 연등 설치 등으로 인한 화재 관련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주요 대책은 ▲사찰 관계인 사전 자체점검 ▲소방시설 화재안전조사 ▲사찰 관계인 화재안전컨설팅 ▲안전 지도 담당제 운영 등이다.
김봉진 강북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은 주로 목조건축물로 이뤄져 화재 발생 시 연소 확산이 빨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사찰을 방문한 시민들이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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