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안전 시설물에 대한 권역별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평택시 시민명예감사관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한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어린이 보호 표지판, 어린이보호구역 노면표시, 방호울타리 설치 등 주요 교통안전 시설물 관리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방안으로 ▲횡단보도 정지선 이격거리 확대 ▲승하차구역 설치 ▲후면단속카메라 설치 ▲미끄럼방지 포장 등 평택형 어린이보호구역 마련에 대한 제안이 이뤄졌다.
시는 이번 현장점검에서 확인된 교통안전 시설물의 미비점과 인도내 적치물을 신속히 정비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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