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자매도시로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부산 동래구와 양 도시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 도시는 지난해부터 상호교류 의사를 확인하고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왔다. 앞으로 공식적인 자매도시로서 관광·문화, 농업·경제, 교육, 스포츠 등 다방면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체결은 군이 민선 8기 들어 맺은 첫 번째 신규 자매결연이다. 2015년 대전광역시 대덕구와 자매결연 맺은 지 9년 만이다. 동래구는 대전 동구(2000년), 경기 부천시(2002년), 대전 대덕구(2015년)에 이어 4번째 자매도시다.
전날 협약식에서는 장준용 동래구청장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군에 기부했다.
황규철 군수는 "상생발전의 동반자로서 다양한 교류사업을 하며, 많은 역사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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