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 전달을 위해 5일 정선아라리촌 일원에서 '제102회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날 대축제'에는 최승준 군수를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주민·어린이 500여명이 참석한다. 기념식, 모범 어린이·유공자 시상, 축사 등으로 진행된다.
공예체험, 신체활동, 먹거리 등 30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추억의 놀이, 스포츠활동 등 놀이마당과 키즈매직쇼, 벌룬쇼, 퀴즈대회, 장기자랑 등 공연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정선아리랑센터 공연장에서는 오후 3시부터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에서 후원하는 어린이 뮤지컬 '소리마을 따꿍이의 비빔밥여행' 공연이 열려 어린이들에게 국악뮤지컬의 오감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덕기 군 가족행복과장은 "지역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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