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츠카제약, 구미 비타민 2종 출시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글로벌 제약기업 한국오츠카제약이 미국 판매 1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이처메이드'(NatureMade)의 한국 론칭 6주년을 맞아 신제품 구미 2종을 국내에 론칭한다.
4일 한국오츠카제약에 따르면 출시되는 구미 비타민 2종은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무합성향료, 무합성색소, 무감미료, 무고과당 옥수수시럽, 글루텐 프리 제품이다.
이 중 비타민C 구미는 항산화 비타민C 620㎎을 천연 감귤맛으로 맛있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하루에 1회 2개 구미를 먹으면 1일 권장량 620%를 충족할 수 있다.
비타민 B12 구미 제품은 에너지 증진을 위한 비타민 B군 중 대표적인 영양소다. 1개 구미로 1700mcg(마이크로그램)을 충족한다. 비타민 B의 경우 수용성 비타민으로 우리 몸에서 필요한 만큼 흡수하고 나머지는 몸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고함량 섭취가 권장된다. 해당 제품은 천연 체리 및 믹스베리를 부원료로 사용해 쫄깃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회사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구미 비타민 제품을 출시하면서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네이처메이드의 입지를 견고히 할 것으로 기대했다.
판매처는 온라인몰을 시작으로 올리브영, 코스트코, 대형마트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국오츠카제약 관계자는 "네이처메이드 구미는 충분한 비타민 함량을 맛있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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