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17일까지 동 주민센터 접수
모집 대상은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348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17명 등 365명이다.
동행일자리는 저소득층 실업자와 고용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공일자리 사업(구 공공근로, 안심일자리 사업)이다.
경제적 약자사업(54명, 저소득층·독거노인 지원 등), 기후환경 약자사업(176명, 폐자원 재활용 등), 디지털 약자사업(32명, 보건소 디지털 도우미 사업 등), 사회안전 약자사업(10명, 하천 환경정비 등), 신체적 약자사업(76명, 장애인시설 운영지원 등) 등 5개 분야 35개 사업에 투입된다.
동행일자리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강북구민이다. 단 세대원 합산 기준 중위소득이 80%(2인가구 294만6087원) 이상이거나 재산(주택, 자동차 등)이 4억99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1세대 2참여자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임금은 시간당 1만원이다. 4대 보험, 주휴·월차수당, 간식비 등이 지원된다. 65세 미만은 주 25~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일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근로 의사가 있는 구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선발 인원은 17명이다. 봉제산업 활성화 매니저(1명, 지역자원 활용형), 장애인 공동작업장 운영 사업(1명, 지역기업 연계형), 육아종합지원센터 시설관리(1명, 서민생활 지원형), 공원관리 혁신을 통한 서비스 공원 조성사업(9명, 지역공간 개선형), 우이천 등 녹지생태환경 개선사업(5명, 지역공간 개선형) 등 4개 분야 5대 사업에 투입된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강북구민이다. 단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70% 이상이면서 재산(주택, 자동차 등)이 4억99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1세대 2참여자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임금은 시간당 9860원이며 4대 보험, 주휴·월차수당, 간식비 등이 지원된다. 65세 미만은 주 25~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일한다.
두 사업 모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권자, 실업급여 수급자는 수급권을 포기할 경우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을 둔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구비서류, 근로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사업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북구는 구인구직 상담, 민간 일자리 소개 등 일자리가 필요한 구민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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