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장애인을 직접 찾는 '찾아가는 재활운동지도' 프로그램을 5월부터 11월까지 2회차로 나누어 시범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신체활동을 위한 장애인들의 물리적 접근성 문제와 지역사회 자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회차에는 여주시 2개 장애인단체와 협업, 발달장애인 약 40명과 함께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10주차로 진행되며 첫 주와 마지막주에는 경기도 장애인체력인증센터에서 사전체력측정으로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측정 및 키·몸무게, 혈압 측정이 각각 이뤄진다.
나머지 8주 동안은 보건소 작업치료사와 함께 스트레칭 및 근력 운동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재활운동 프로그램은 종료 후에도 보건소 재활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장애인들의 건강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031-887-363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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