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베이어벨트 모터 등 소실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현대제철 포항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 만에 진화됐다.
2일 경북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6시19분께 포항시 남구 괴동동 현대제철 포항공장에서 30m 컨베이어벨트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컨베이어벨트 모터 등이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4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39명과 장비 16대를 투입해 2시간 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소방과 경찰은 제강 부원료 라인 컨베이어벨트 모터가 과열 및 과부하로 인한 발화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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