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는 세외수입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로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하고자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외수입 징수율, 과태료 징수실적, 우수사례 발표 등 8개 분야 10개 지표로 세외수입운영 전반을 살폈다.
시는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운영 ▲징수대책보고회 개최 ▲고액체납자 채권 압류 ▲상시 번호판 영치 체계 구축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굴 등 그동안 세외수입 징수율 향상을 위해 기울였던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납부 편의를 위한 '모바일 안내시스템'을 도입하고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징수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이번 평가로 남원시 세입행정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세외수입 징수방안을 강구하고 신규세원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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