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백·김성중·이재박·양병수씨…2024년 곡성군민의 상

기사등록 2024/05/01 17:17:23 최종수정 2024/05/01 20:00:52
[곡성=뉴시스] = 펄럭이는 전남 곡성군 깃발. (사진=뉴시스 DB).  hgryu77@newsis.com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지역을 빛낸 인물에 문학마을 조성에 앞장선 이재백씨와 기부천사 김성중씨, 노인 복지 이재박씨, 유기농 벼 인증 양병수씨가 선정됐다.

곡성군은 이재백씨, 김성중씨, 이재박씨, 양병수씨를 2024년 곡성군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곡성군은 오는 3일 오전 10시 군민회관에서 열리는 제44회 '곡성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패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목사동면 이재백씨는 곡성을 소재로 한 문학작품으로 각종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글비 돌담길 구축'으로 아름다운 문학마을 조성에 기여했다.

입면의 김성중씨는 곡성형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환경 개선을 위해 기부를 지속한 공로가 인정됐다.

오산면 이재박씨는 취약계층과 노인을 대상으로 현물 기탁 등을 통해 경로효친 분위기를 형성했다.

삼기면 양병수씨는 지역 최초 유기농 벼를 인증 했으며 친환경 농업법 등을 전수해 농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섰다.

곡성군민의 상은 교육·문화체육 등 4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에 공적이 있는 지역민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으며 지난 198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11명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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