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내년 국비 신규사업설명회…박상웅 당선인 초청

기사등록 2024/05/01 16:57:26 최종수정 2024/05/01 19:04:51

국비 신규사업과 11개 지역 현안사업 집중 논의

[밀양=뉴시스] 안병구 밀양시장(앞쪽 왼쪽 여섯번째)과 국민의힘 박상웅 당선인(앞쪽 왼쪽 일곱번째) 등이 국비 신규사업 설명회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5.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국민의힘 박상웅(밀양·의령·함안·창녕) 당선인을 초청해 2025년 국비 신규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박 당선인과 안병구 밀양시장, 도의원, 시 국·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내년 국비 예산 확보와 11개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교동 도시 재생, 거족·안촌 지구 하수관로 정비, 신호 지구 마을 하수도 설치, 표충사관광지 산림어드벤처 조성 등 국비 건의 사업 등에 대해 보고했다.

또 경남 특화형 농식품 수출가공 클러스터 조성,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2단계 조기 추진,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한국폴리텍대학 밀양 캠퍼스 설립 등에 대한 현안 보고를 통해 민선 8기 주요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박 당선인과 도의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박 당선인은 "나노융합국가산단 2단계 조기 추진,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등 밀양시 발전을 앞당길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시장은 "당선인과 도·시의원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현안사업 해결과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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